
우리 아이, 사랑스러운 아이로 키우려면?
아이는 연령의 수준에 맞는 적절한 양육을 받아야만 행복한 아이로 성장합니다. 한 살까지는 배고플 때 먹을 것을 즐겁게 먹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입을 통해 행복을 알아가기 때문입니다. 두세 살 무렵에는 대소변 훈련한 시기에 부모의 세심한 관심 속에 자기가 스스로 조절하는 경험을 통해 행복을 쌓아 갑니다. 아이는 스스로 대소변을 조절함으로써 칭찬받는 과정을 통하여 자율 감을 키웁니다.
유치원 시기에는 부부 사이가 좋아야 합니다. 그래야 아이가 불안해하지 않고 자신감 있는 행복한 아이로 자랍니다. 세 살까지 잘 자란 아이는 정신병에 걸리지 않으며, 여섯 살까지 잘 자란 아이는 힘든 상황에서도 신경증에 쉽게 걸리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만큼 여섯 살까지의 양육이 성격의 근원이 되므로 이때까지가 아주 중요합니다.
사랑스러운 아이로 키우려면 전략이 필요합니다. 어렸을 때는 기본적인 의식주를 반드시 해결해 주어야 합니다. 여기에 부모의 사랑을 받고 있다는 확신을 주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선 신체적 의사소통이 중요합니다. "사랑하는 우리 아들(딸), 오늘 하루 어떻게 보냈어?" 등 수식어로 사랑을 표현하면서 친근하게 해 줍습니다.
잠자리에 들기 전에도 끌어안아 주며 스킨십을 하여 행복한 기분으로 잠들 수 있게 해줍니다. 특히 잠자리에 들기 전엔 무서운 이야기나 동화를 접하지 않도록 합니다. 그래야 행복한 꿈을 꿀 수 있습니다. 이렇게 어린 시절을 행복하게 보낸 아이는 사랑스러운 아이로 성장합니다.
아이를 돌보는 사람 또한 아이가 행복한 중요 조건입니다. 아이들은 어릴수록 부모의 표정과 감정을 쉽게 전달받아서 행복과 불행을 빠르게 느낍니다. 행복한 부모를 보면 아이들은 행복하게 자랍니다. 행복하지 못한 부모를 보면 아이는 겁이 나서 마치 어른처럼 행동하거나 자신의 감정을 숨기는 행동을 합니다.
이런 시간이 길어질수록, 이런 행동을 자주 하게 되면서 점점 애어른이 되어 갑니다. 이런 행동은 절대 좋지 않습니다. 아이가 어른 노릇을 안 하게 도와주어야 합니다. 그 아이에게 자신을 돌보는 기회를 갖게 하고 감정을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자주 주고 자기애를 잃지 않도록 도와주어야 합니다.
자녀의 행복을 위해서는 부모가 먼저 행복해야 합니다. 아이를 돌보는 사람의 표정은 아이가 바라보는 행복의 거울이기 때문입니다. 아이는 부모의 표정에서 보이는 행복과 불행을 자기 것으로 착각합니다. 아이를 행복한 아이로 만들기 전에 지금 부모 자신이 부모 역할에서 행복을 느낄 수 있고 말할 수 있어야 합니다.
행복하다는 이야기를 많이 하는 부모를 둔 아이는 스스로 "나는 행복해"라는 말을 자주 합니다. 부모의 행복하지 못한 모습을 보고 자란 아이는 그 모습이 자기 모습이라고 착각하고 표정이 미워집니다. 나아가 자신은 행복하지 않은 사람이라고 내재화하여 자신감 없고 부정적으로 생각합니다.
만약 부모 자신이 행복한 상태가 아닐 때는 자주 거울을 보길 권합니다. 누구나 거울을 볼 때는 찡그리기보다는 쉽게 미소를 짓기 때문에 부모 자신의 표정도 밝아지고 부모의 어두운 감정이 여과되어 아이에게 전달될 수 있습니다. 더불어 "네가 ~하니 기쁘구나, 자랑스럽구나"처럼 아이의 행동이나 표현을 구체적으로 칭찬해 주면 아이들은 사랑받고 있다고 느낍니다.
공감하는 아이로 키우려면?
아이들의 공감 능력 발달은 부모가 공감해주고 표현해 주는 상호작용에서 일어납니다. 아기일 때는 온몸으로 감정을 느낄 수 있게 표현해 주어야 합니다. 부모가 긍정적 감정이거나 부정적 감정을 표현할 때는 얼굴에도 같은 표정을 지어야 합니다. 어릴수록 감각 자극을 통해 경험하고 이해하게 되므로 부모의 표정과 태도가 아주 중요합니다.
부모가 공감을 많이 해준 아이는 여러 방면에서 능력을 갖춘다는 사실은 이미 많은 논문에서 입증된 바 있습니다. 부모의 부정적인 감정도 감출 것이 아니라 그렇게 느끼는 이유를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하고 전달해야 합니다. 아울러 부정적인 감정보다 따뜻한 감정을 언어로 많이 표현해주면 따뜻한 공감 반응을 많이 하는 아이로 성장하여 사회성이 좋아집니다.
공감하는 부모가 되려면 부모의 공감 표현 능력을 키워야 합니다. 아이가 보여주는 행동을 말로 설명하고 거기에 자신이 느끼는 감정을 이야기합니다. "네가 즐겁게 놀고 있어서 나도 기분이 좋구나"와 같이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면 그 과정에서 자녀와의 소통이 수월해집니다. 아이처럼 생각하고 이해하고 느껴 보려는 노력을 통해 이해력과 공감력을 키워나가다 보면 자녀와 공감하는 부모가 될 것입니다.
출처 : 내 아이의 일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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